캠핑클럽 BGM으로 자주 등장하는 Radiohead - Creep (가사/해석/MV)

캠핑클럽에서 요즘 자주 들리는 이 노래.
오늘 추천드리는 이 노래는 엄청나게 많은 커버곡(cover)을 탄생시킨
라디오헤드(radiohead)의  <Creep>

Radiohead
Creep

 

캠핑클럽 3화의 이효리 님이 아침 명상하는 장면에 BGM으로 처음 깔리고
'이 가수 누구야?! 이 노래 뭐야?!' 했던 분들이 꽤나 계실 것 같아요.

듣기만 해도 참 힐링되는 장면이었거든요.

 

이 부분의 라디오헤드의 creep을 커버 업한 가수는 다니엘라 안드레드(Daniela Andrade)예요.
따로 공개 발표된 음원은 없고, 다니엘라의 유튜브에 업로드된 음원입니다.

어쿠스틱 커버된 버전↓↓↓↓↓ 

https://youtu.be/DDjlaN-X8-0

듣기만 해도 너무 잔잔히 웃음이 지어지는 음색입니다.
캠핑클럽에 너무 잘 어울리지 않나요?
괴짜스러운 라디오헤드의 원곡과는 또 다른 느낌이 너무 마음에 들었습니다.

 

 

수많은 커버곡을 탄생시켰을 만큼 명곡인 이 노래.
역시 원곡은 언제 들어도 여전히 좋아요.
라디오헤드의 톰 요크가 작곡한 이 노래는 실패했던 사랑에 대해 직접 쓴 곡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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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듣기/오피셜 비디오/Official Video↓↓↓↓↓ 

https://youtu.be/XFkzRNyygfk

가사/해석↓↓↓↓↓ 

When you were here before couldn't look you in the eye
네가 저번에 여기 있었을 땐 차마 널 쳐다볼 수도 없었지

You're just like an angel your skin makes me cry
넌 그야말로 천사였고, 너의 피부결은 날 울게 만들었어

you float like a feather in a beautiful world
넌 이 아름다운 세상에서 하나의 깃털처럼 떠다녀

i wish i was special you're so fu****g(very) special
내가 특별했으면 좋았을 텐데, 니가 미치도록 특별하니까

but i'm a creep i'm a weirdo
하지만 난 보잘것없어, 난 괴짜야

what the hell am i doing here
대체 내가 뭘 하자고 여기 있는 거야

i don't belong here
난 이곳에 어울리지 않아

i don't care if it hurts. i wanna have control
다치더라도 상관없어. 난 날 통제하고 싶어

i wanna perfect body. i wanna perfect soul
난 완벽한 몸을 원해. 난 완벽한 영혼을 원해

i want you to notice when i'm not around
내가 곁에 없을 때 네가 알았으면 좋겠어

you're so fu****g(very) special. i wish i was special
넌 미치도록 특별해. 나도 특별했으면 좋았을 텐데

but i'm a creep i'm a weirdo
하지만 난 보잘것없어, 난 괴짜야

what the hell am i doing here
대체 내가 뭘 하자고 여기 있는 거야

i don't belong here
난 이곳에 어울리지 않아

she's running out again
그녀는 또 달아나고 있어

she's running out she run run run run run
그녀가 멀어져, 그녀가 달아나, 달아나



whatever makes you happy, whatever you want
널 행복하게 하는 무엇이든, 네가 뭘 원하든

you're so fu****g(very) special. i wish i was special
넌 정말 특별해. 나도 특별했으면 좋았을 텐데

but i'm a creep i'm a weirdo
하지만 난 보잘것없어, 난 괴짜야

what the hell am i doing here
대체 내가 뭘 하자고 여기 있는 거야

i don't belong here i don't belong here
난 이곳에 어울리지 않아, 난 이곳에 어울리지 않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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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 속의 Creep의 뜻은 보잘것없는 스스로를 비하하는 말입니다.

('보잘것없는 놈', '별 볼 일 없는 놈')

 

사랑 앞에서 누구나 작아지는 것, 공감되는 것 같아요.
듣고 있으면 남자의 절규에 슬프면서도, 잔잔한 멜로디에 담담해지는 참 신기한 노래입니다.

조금은 흐린 날, 다니엘라의 어쿠스틱 버전으로 잔잔한 감성을 깨우거나
라디오헤드의 오리지널 버전으로 기타 소리를 즐기는 것도 참 잘 어울릴 것 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