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TS 지민도 추천한 Gavin James - Nervous (가사/해석/MV) 함께 듣자~

 

3년 전, 당시 직장 선배 덕분에 알게 된 노래.

듣자마자 멜로디가 낭만적이라서 참 슬픈 노래구나 싶었어요.

2016년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저의 플레이리스트 상단에 위치한 노래입니다.

최근엔 방탄소년단 지민이 이 노래를 추천했다고 하네요.

(우리 지민님 취향도 비슷해^-^)

 

개빈 제임스 이름은 조금 낯설죠?

사실 nervous 이외에도 for you, always, city of star 등 그가 부른 좋은 노래가 참 많아요.

시간된다면 꼭 차례로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(최근 알렌 워커와 작업한 Tired 로 목소리가 익숙하실 수도 있겠네요.)

 

한 번 듣고 나면,

우우우우우우우우~ 그노래 뭐야? 하실 수도 있어요.

 

 

Nervous

-Gavin James 

 

앨범명 : Bitter Pill
발매일 : 2016.03.25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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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fficial Video / MV ▼▼▼

 

 

 

nervous 는 어쿠스틱 버전도 있어요.

한때 어쿠스틱 버전도 엄청 들었는데, 요즘은 다시 원곡이 좋습니다.

뭐 뭔들 좋아요 정말.

 

 

Acoustic ver. Official Video ▼▼▼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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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/해석 ▼▼▼

 

I promise that I'll hold you when it's cold out
When we loose our winter coats in the spring
밖이 추울 때, 봄이 되어 겨울 코트를 벗을 때에도 널 안아줄 거라고 약속할게
'Cause lately I was thinking I never told you
생각해보니 너에게 말해준 적이 없는 거 같거든
That every time I see you my heart sings
널 보는 매 순간, 내 가슴이 뛴다는 걸 말이야

'Cause we lived at the carnival in summer
우린 여름이면 축제를 즐기곤 했었으니까
We scared ourselves to death on a ghost train
유령 열차 타는 걸 정말 무서워했었지
And just like every Ferris wheel stops turning
그리고 모든 관람차들이 언젠가 회전을 멈추는 것처럼
Oh I guess we had an expiration date
우리에게도 유효기간이 있었던 건가 봐
So I won't say I love you, it's too late
그러니 난 널 사랑한다고 말하지 않을 거야, 너무 늦어버렸으니까

oooh~

'Cause every time I saw you I got nervous
널 볼 때마다, 난 긴장되서
Shivering and shaking at the knees
전율을 느끼고 무릎을 떨었으니까
And just like every song I haven't heard yet no
그리고 아직 들어보지 못한 모든 노래들처럼
I didn't know the words in front of me
난 내 앞에 놓인 가사들을 알지 못했던 거야
In front of me, and oh
내 앞에 놓인 가사들을.

But I don't wanna know
하지만 알고 싶지 않아
Who'll take you home?
Who'll take you home?
Who'll take you home, home?
누가 널 집으로 바래다줄까?
If I let you go
만약 내가 널 떠나보낸다면 말이야

Now that you're on someone else's shoulders
이제 넌 다른 사람의 어깨에 기대어 있기에,
The winter winds are colder on my own
혼자서는 이 겨울바람이 더욱 차갑게 느껴져
Maybe we will meet when we get older
어쩌면 우리가 더 나이 든 후에 만날 수도 있겠지
Maybe we won't
그렇지 않을 수도 있고
So I won't say I love you if you don't
그러니 네가 날 사랑한다고 말하지 않으면 나도 말하지 않을 거야
no you don't (oh oh)
넌 그러지 않겠지
So I won't say I love you if you don't
그러니 난 널 사랑한다고 말하지 않을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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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디와 같은 무드로 로맨틱하지만 참 슬프죠?

외사랑일까요, 짝사랑일까요. 아니면 떠나보낸 옛사랑일까요.

역시 사랑은 타이밍인가봅니다.

 

 

아! 개빈 제임스의 내한 콘서트 소식도 있어요.

가빈 제임스 첫 내한공연

첫 내한 콘서트이니만큼 꼭 가고싶네요.

티켓은 사전 예매시 77,000원 스탠딩석만 있어요.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너무 다행입니다.

2019년 10월 12일(토) 오후 7시, 홍대입구역 상상마당 옆 무브홀에서 공연합니다.

 

+함께 가실 분 계실까욧?! 헤헤